목원대 미술ㆍ디자인대학은 지난 10일 캠퍼스 일원에서 ‘전국 중ㆍ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1973년 시작된 미술ㆍ디자인대학은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실기대회를 열어왔으며,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이번 미술실기대회에는 전국의 중학생 151명과 2193명의 고등학생이 각각 참여, 총 2344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중등부에서는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입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고등부에서는 각 종목별로 대상 및 최우수상은 각 종목별 1명(기초디자인 3명)이며, 우수상 각 종목별 2명(기초디자인 5명) 등으로 시상한다.
고등부 수상자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목원대 미술ㆍ디자인대학에 입학할 경우, 대상 수상자는 2년간의 등록금, 최우수상 수상자는 1년간의 등록금, 우수상 입상자는 한 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7월 6일 오후 3시 목원대 홈페이지와 월간미대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