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 백화점세이 등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겨울철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과 여름 상품전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모피와 다운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5층 여성의류 행사장에서는 동우모피와 진도모피, 끌레베, 엘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피대전을 10~12일 연다. 최대 50~70% 할인한 가격으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8층 아웃도어 행사장에서는 빈폴아웃도어와 밀레, 디스커버리, 컬럼비아 브랜드 겨울 인기다운 특가전을 9~15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2층 행사장에서는 엘본더스타일 백 특집전을 12~14일 개최한다. 지방시, 발렌시아가, 생로랑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3층 행사장에서는 이로·썬쿠 부입브릿지 특집전이, 6층 남성의류 행사장에서는 DKNY·CK 남성의류 특집전 등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여름상품 할인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여름시즌 상품인 반바지와 슬리퍼, 반팔티셔츠 등을 선보이는 ‘나이키&아디다스 여름상품 라이벌전’이 고객을 맞는다. 나이키 반바지 2만 6100원, 캐주얼화를 6만 9000원에 진열한다. 또 아디다스 티셔츠와 반바지를 각 2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이동수골프, 슈페리어, 핑, 울시 등이 참여하는 ‘골프웨어 여름기획’ 행사도 눈길을 끈다. 슈페리어 바람막이점퍼 14만 9000원, 핑 티쳐츠를 5만 90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여름슈즈 초특가전’에서는 뚜띠 여성화 9만 9000원, 오브엠 여성샌들·슬립온을 각 8만 9000원에 진열한다.
백화점세이는 상반기 결산 베스트 브랜드 특집행사를 15일까지 연다.
본관 지하 1층 테마홀에서 여성 인기 브랜드 ‘정훈종 사계절 인기상품 최대 90% 특가 대전’을 마련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재킷, 블라우스, 원피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재킷 5만원, 스커트 7만원, 블라우스 10만~30만원에 준비했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렙쇼메이·패션랜드 그룹 특집, 영캐주얼 여름 인기상품 최대 80% 특가전이 진행된다. 영캐주얼 인기브랜드 르피타, 메종블랑쉬, 이프네, 라인, 레코브 등이 참여한다. 스커트 9900원~4만 9000원, 원피스 1만~6만9000원, 블라우스 9900원~6만 9800원 등에 내놓는다. 본관 1층 정문행사장에서는 크록스 여름 기획 이월상품 20~60% 특집전을 11일까지 진행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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