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건의했던 사업들은 현재 충남도를 경유해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지난 5일부터 예산심사 중이다. 군이 내년 목표로 하는 예산액은 모두 1조 871억 원(69건)이다.
군은 신규 사업으로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80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47억 원 등을 계획 중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남당지구 연안정비 64억 원과 국가 및 도가 시행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7040억 원, 남당항 다기능 어항개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하 부군수는 “내포신도시 지역 발주사업인 정부지방 합동청사 건립, 충남도서관 건립, 홍성 기상대 설치 등의 현안사업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실ㆍ과장들에게 지시하면서 “중앙부처 및 도 포괄편성 예산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지방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도 군에서 선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진 군 국비확보팀장은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 및 도를 방문하는 등 사업건의 및 예산반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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