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과학 전문가 특강을 연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정책 아카데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과학을 그린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등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중점을 뒀다.
특강 첫날인 13일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쿄대 국제본부 특임교수인 홍정국 교수(재일한국기술자 협회장)가 강사로 참여해 ‘노벨과학상’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모바일 트렌드, 빅데이터 등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총 11차에 걸쳐 강연한다.
이춘희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에 대한 지식을 시민과 공직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미래과학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통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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