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자생력을 높여주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이번 협약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상담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충북은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이후 119개의 사회적기업이 설립, 운영 중이며 현재 3400여명의 고용근로자가 근무하고, 매년 4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이 신규거래처를 확보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사회적기업 10곳을 신규 발굴하고 4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고용 근로자 인건비와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등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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