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대전현충원 찾아 순국선열 추모

대전시는 6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이은권(대전 중구)·박병석(대전 서갑)·조승래(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등 지역 유력 인사와 국가유공자·유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애국가 및 현충일 노래 제창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권 시장은 현충원 추념식에 앞서 시 실·국장 등과 함께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보훈공원에도 찾아가 참배했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한 번 국가의 소중함을 인식함으로써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 국가유공자 예우에 함께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