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밴드와 포크싱어 이태원 공연
대전 중구는 오는 10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보문산 숲속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사)한국연예인예술협회 대전지회 주최로 열리는 낭만콘서트는 블루노트밴드와 ‘솔개’로 유명한 가수 이태원 씨가 오후 7시부터 100분간 무대에 오른다.
블루노트밴드는 ‘세계로 가는 기차’를 비롯해 ‘여행을 떠나요’, ‘꿈의 대화’, ‘나는 문제없어’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70분간 연주한다.
낭만콘서트는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보문산 숲이 선물하는 맑고 시원한 공기와 함께 낭만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며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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