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관리단지는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시책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되는 동시에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과 활성화사업 지원시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각 구청장의 추천을 받고, 9월에 열릴 대전시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일반관리와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한 서류·현장평가로 최종 3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각 구청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및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범관리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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