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평택시청 로비에서 열린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 홍보 전시회 모습<사진=평택시청제공> |
평택시가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본청을 시작으로 송탄·안중·평택역사에서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 홍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어린이 날 사생대회(쓰레기관련 부제)’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을 포함해 평택시 관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단투기 현장 실태, 특수시책을 활용한 무단투기 예방노력,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행복홀씨, 클린누리 등 입양사업, 단체?기관?봉사자들이 노력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 등 총 50여점이 전시된다.
지역별로 전시회 일정은 6월 7일(수) ~ 11일(일)는 본청 로비에서 열리며, 6월 12일(월) ~ 14일(수)은 평택역사(3층 로비), 6월 15일(목) ~ 18일(일)은 송탄출장소(로비), 6월 19일(월) ~ 20일(화)은 안중출장소(로비)에서 각각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와 어떻게 하면 쓰레기 없는 깨끗한 평택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무단투기 뿐만 아니라 쓰레기 줄이기에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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