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 네 번째)과 김태곤 한인무역협회 호치민지회장(오른쪽 네 번째)가 베트남 호치민에 문을 연 ‘산학협력 글로벌 비즈니스 1호점‘ 제막을 하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및 지속적인 협력 추진
한남대가 베트남에 ‘산학협력 글로벌 비즈니스 1호점’인 카페 ‘옐로 체어’(가칭)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에 적극나서고 있다.
한남대는 지난 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옐로 체어의 현판식을 갖고, 커피 생산량 세계 2위인 베트남 커피의 글로벌 사업화에 나섰다.
베트남 1호점은 한남대가 베트남 현지 커피 생산 기업과 손을 잡고 추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양 기관은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를 개발, 베트남과 한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캠퍼스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인 한남대는 올해 2학기부터 바리스타, 로스팅, 유통-판매 등 커피 관련 분야의 재학생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또 베트남을 거점으로 삼아 향후 인도차이나 6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으로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로컬 창업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을 거점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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