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폐공사에서 만든 우리나라 주화역사 시리즈 6차분인 삼한통보(三韓通寶) 모습 =조폐공사 제공 |
고려 ‘삼한통보’, 조선 ‘상평통보 당백전’재현
순도·중량 보증, 일련번호 매긴 고품위 금메달 각 100개 한정수량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우리나라 주화역사 시리즈 6차분인 삼한통보(三韓通寶)와 상평통보 당백전(常平通寶 當百錢) 금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고려 시대 주화와 조선 시대 주화 각 1종을 리디자인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2013년 ‘건원중보(乾元重寶)와 조선통보(朝鮮通寶)’ 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2차 ‘동국중보(東國重寶), 십전통보(十錢通寶)’, 3차 ‘동국통보(東國通寶), 상평통보(常平通寶) 단자전’, 2015년 4차 ‘해동통보(海東通寶), 상평통보 당이전’, 5차 ‘해동중보(海東重寶), 상평통보 중형전’을 선보였다. 이번 6차 ‘삼한통보, 상평통보 당백전’에 이어 올 하반기에 7차 ‘삼한중보(三韓重寶), 상평통보 당오전’으로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마무리된다. 1차에서 5차까지 출시된 모든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6차분 삼한통보, 상평통보 당백전 메달은 이전 시리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순금(999) 20g에 직경 33mm으로 제작됐으며 조폐공사가 순도와 중량을 보증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보안성과 품격을 높였다. 각 100개 한정 판매하며, 일련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삼한통보와 상평통보 당백전 각각 개당 119만원으로, 조폐공사 전자쇼핑몰 및 전화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선착순으로 낮은 일련번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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