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헤어와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부문·60개 종목에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부 등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경쟁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용업 저변확대와 선의 경쟁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 및 미용 기술수준 향상 등을 도모했던 대회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종목별 우수선수에겐 대전시장상이 주어지며, 대한미용사회 대전시협의회장상 명의로 은상·동상 등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미용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유능하고 창조적인 미용인 발굴로 국제적인 미용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술과 정보가 창출될 수 있게 미용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행사에선 경연대회만 아니라 헤어작품과 미용기자재 등이 전시되며, 미용관련 무료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스타일에 맞는 네일·헤어아트, 메이크업 등을 연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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