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낙운 충남도의원. 5일 충남도의회 제 296회 정례회 도정질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충남도의 대응책 개발을 촉구했다. |
농산물 잔류검사, 황산벌 추모공원 건립도 촉구
충남도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해 짜맞추기식 교육에서 실질적인 정책과 미래를 제시하는 시스템과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낙운 충남도의원(논산2.사진)은 5일 충남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의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충남도의 발 빠른 대응책 개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 도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의식에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볼 때 4차 산업의 성패에 우리나라 명운이 달렸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빛을 보지 못한 우버시스템이나 드론, 원격진료시스템 등에 개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으로 주입과 암기식 교육에서 해방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4차 산업은 교육으로 해결할 영역이다”라고 지적했다.
충남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해 제대로 된 4차 산업에 적응할 교육유치를 촉구했다. 전 도의원은 “미국에 가면 디즈니랜드가 있듯이 한국의 꿈과 미래는 충남의 4차산업 체험학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스티븐 잡스와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한국의 걸출한 영재를 키우는 토양을 충남이 앞장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도의원은 이밖에 농산물 잔류 시스템 등 과학적인 방법의 검사시스템 도입과 황산벌전투 추모공원 건립, 가뭄 극복을 위한 지혜 등을 질의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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