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합원 및 가족 60여명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를 한 후 애국지사 묘역 중심으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주변청소, 잡초제거 등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전교육노조는 올해 출범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와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6대 대전교육노조가 당당하고 깨끗한 희망의 대전교육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졌다.
한상호 위원장은 “묘비 비문을 닦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잊고 지냈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었다”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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