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자동차와 무인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클러스터 공모에 충남산학융합원(원장 김홍) 미래자동차 대응 미니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경쟁력을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산학융합원 미래자동차 대응 미니클러스터는 올부터 2020년까지 매년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수소·하이브리드·무인 자동차 전문인력양성과 자체 브랜드 및 독자모델개발 등을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 전략기술을 위해 인력인프라, 설계능력 함양, 미래 자동차부품 설계기술 인력양성,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도와 당진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과 회장사인 인지에이엠티 등 27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이를 통해 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참여기업의 생산액을 2020년까지 매년 1%씩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