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은 과학우수 및 진흥 기관으로 선정된 각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상학생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제63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충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교원들의 연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169점의 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217점을 선정, 시상했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교육전문직 등 20명이 맡았다.
특상 37점과 우수상 75점, 장려상 105점이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일규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젊은 인재로 자라나야 한다”며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 주변에서 탐구 소재를 찾아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자의 길을 체험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중 21점은 전국과학전람회에 도 대표로 출품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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