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가 1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정례회 운영에 돌입했다. |
1일 개회식 개최..오는 21일까지 정례회 운영
조례안 49건, 결산안 5건 등 총 63건 처리 예정
대전시의회는 1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정례회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에선 의원 발의 조례안 37건을 포함해 조례안 49건, 결산안 5건, 건의안 4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규칙안 1건 등 안건 63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결산안과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선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유아 유기 예방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촉구 건의안’, ‘장동 제1탄약창 이전촉구 건의안’과 심현영, 황인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지방의회 정책보좌관 도입 촉구 건의안’과 ‘대전교도소 이전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의결된 건의안은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전달된다.
5분 자유발언에선 송대윤 의원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산물 판매기능 도입’을, 김동섭 의원이 ‘거주외국인, 다문화가정 정착 활성화 방안’을, 조원휘 의원이 ‘관평·구즉등 일원 악취 발생 해소 방안’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시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심혈을 기울여 심사해야 할 것”이라며 “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쳤던 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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