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CJ대한통운은 31일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에게 택배요금 할인을 포함한 동반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택배를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량이 많은 고객은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의 여파로 소기업,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작은 것 하나라도 경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택배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와 CJ대한통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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