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LH, 지원센터는 아이들에게 좋은 숲교육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숲교육을 위한 안전한 환경 제공, ‘도시숲이야기’홍보와 참여 안내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의 경우 공·사립유치원에서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숲교육활동에 88% 가량이 참여하고 있는 있지만 차량이동문제와 숲체험처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어 더 많은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에서 차량운행을 지원해 학부모의 비용부담이 절감될 수 있어 유치원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부터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되는‘도시숲이야기’ 교육활동은 어진동 밀마루전망대 인근, 도담동 충남대병원 예정지 인근, 도담동 기쁨뜰공원, 고운동 고운뜰공원 등에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도시숲이야기’ 숲교육활동을 위해 관내 공ㆍ사립유치원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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