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은 매월 일정액의 기부를 약속한 참여자들을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로 지정해, 현판 또는 인증패를 증정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부여한다.
지난달 29일에는 건강한 가족의원, 휴 남성헤어샵, LG유플러스 세종도담직영점, 오래건강원, 충남대학교 세종의원, (주)세이북스 등 도담동 지역 6곳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건강원 이상덕 씨는 “착한가게 신청을 하면서 도담동 협의체 모금 활동을 알게됐다”며 “손님들이 착한가게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 3월과 4월 약정기부 해온 15곳에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 현판식을 갖은 바 있으며,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세종시 최초로 ‘착한건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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