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번째 시험이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1만 9316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229명 등 1만 9545명이며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2018학년도 수능 시행 관련 주요 사항은 수학영역에서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영어영역이 절대평가가 도입돼 한국사 영역과 같이 성적통지표에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의평가가 치러지는 시간 고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시행된다. 오는 7월에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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