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적극 대응 기조에 동참해 내포신도시를 신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등 군의 관련 정책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의 단장으로 나서서 지역 곳곳의 4차 산업화를 주도한다./홍성군 제공. |
정부 기조 동참해 지역 곳곳 4차 산업화 이끈다
내포신도시를 신산업 전진기지화 계획
홍성군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을 구성했다. 하광학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 실ㆍ과장과 전문가 등 28명이 참여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물리학ㆍ디지털ㆍ생물학 기술 등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이런 산업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기획재정부 중심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에 군도 추진단을 구성해 일반행정분과와 보건복지분과, 농산경제분과, 도시환경분과로 세분화한 중앙정부 및 도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응에 나선 것이다.
우선 군은 4차 산업혁명 대비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정했다.
내포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Total Test-Bed) 전진기지화를 추진하고, 국내 첫 유기농업특구인 홍성농업의 생산과 유통, 소비, 농촌에 대한 4차 산업혁명 기술 융복합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 주요정책 수립 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부처별 4차 산업혁명 과제 추진을 위한 지자체 공모 시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복안이다.
이 외에 종합민원실 소관 무인민원시스템 구축사업 등 8개부서 20개 접목 과제도 검토 중이다.
다음 달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군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정자문단의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하광학 홍성부군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적극 대응 기조에 동참해 지역 곳곳의 세밀한 4차 산업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 홍성군청 전경./홍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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