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연재해 철도 대응시스템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도시철도의 안전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구 성과 확산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자연재해 철도 대응시스템의 성공적 추진을 비롯해 ▲연구 성과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인력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송치영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는 “자연재해 철도 대응 시스템 설치를 통해 도시철도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정책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상훈 철도기술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 본부장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자연재해 대응시스템을 대전도시철도에 적용, 그 성과를 입증하고 확산시켜 철도분야 안전 확보에 이바지 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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