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그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석좌교수는 앞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스 후즈 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또 시각장애인으로 세계적인 화학자 반열에 오른 인간승리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녹내장 말기 진단을 받고 시력을 잃었으나 이후로도 화학자의 길을 묵묵히 걸으면서 국제학술지에 1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10년 한남대를 정년퇴임했으며, 현재는 석좌교수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계속 헌신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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