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역내 학생들이 당초 목표했던 메달 8개보다도 2개 많은 10개 획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19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은 역도 50Kg 벤치프레스, 웨이트리프팅, 파워리프팅 종목에 참여한 천민기 학생(세종누리학교)이 은메달 3개, 육상트랙 남자 100m와 200m에 참여한 이상우 학생(세종누리학교)이 은메달 2개, 수영 여자 평영 100m에 참여한 김시우 학생(도담중학교)이 은메달 1개로 도합 은메달 6개를 획득했다.
육상 남자 100m에 참여한 정동규 학생(세종누리학교)이 동메달 1개,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참여한 황석희 학생(세종여고)이 동메달 1개, 탁구 남자단식에 참여한 육기훈 학생(한솔중학교)이 동메달 1개, 수영 여자 평영 50m에 참여한 김시우 학생(도담중학교)이 동메달 1개로 모두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2015년(메달 4개), 2016년(메달 8개)에 이어 세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메달 10개를 획득해 세종시 장애학생 체육의 발전을 확인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 장애학생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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