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 체육대회가 회원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
체육대회는 지난 20일 목원대 대운동장에서 중도일보를 비롯한 기협 회원사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축구, 발야구, 족구, 단체줄넘기, 여자팔씨름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중도일보는 축구와 단체줄넘기, 여자팔씨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10연패 금자탑을 쌓아온 중도일보 축구팀은 이날 방송연합팀과의 결승에서 0대 1로 패해 분루를 삼켰다.
하지만, 경기력 면에선 상대에게 밀리지 않아 충청권 언론사 가운데 ‘축구 맹주’로서의 자존심은 지켰다는 평가다.
경기 외에도 회원들은 추첨을 통해 TV, 김치냉장고 등 전자제품과 쌀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충청권 시ㆍ도지사와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이 참석, 회원들을 격려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박병석(대전서갑), 박범계(대전서을), 조승래(대전유성갑), 이상민(대전유성을), 이장우(대전동구), 이은권(대전중구), 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 등도 찾았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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