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는 유성구 관평도서관을 대전 지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정보 전달과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사업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가 비치된 치매코너를 설치하여 치매정보 또는 관련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치매신간 및 전문가 추천도서, 국가치매관리사업 관련 간행ㆍ영상물 등 각종 치매 관련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치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관평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도서코너를 확보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현희 관평도서관장은 “대전 유성구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보 전달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동참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은 대전광역치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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