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충남과학전람회에서 학생들이 심사위원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충남과학교육원 제공. |
충남과학교육원은 18일 강당에서 ‘함께 배우고 탐구하는 학생중심 과학전람회, 미래 과학 우리 힘으로’라는 기치 아래 제63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는 지난해 11월 작품계획서 1169편에 대한 심사를 거쳐 물리, 화학, 동물, 식물, 농림수산, 지구과학,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에 218개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사에 참여하고, 다른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감상하며 과학적 원리와 탐구방법 및 작품제작과정 등을 배웠다.
김인수 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인 탐구력과 탐구방법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라며 “충남과학교육원이 과학교육지원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21개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충남 대표로 출품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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