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창업여풍 열한번째 프로포즈’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열리는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청년고용절벽, 경력단절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여성이 주체가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여성친화도시인 세종시를 거점으로 창업여풍 전국 확산을 위해 서울ㆍ경기 및 충청권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우리는 대한민국 절반의 자원, 여자’라는 주제로 ‘창업도전 첫 번째 이야기’ 엄마에서 여성벤처 CEO가 로 변신한 (주)레딕스 황순화 대표와 (주)다누림 이채령 대표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성벤처기업인들과 창업ㆍ비즈니스 모델구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업여풍 멘토단이 사전 접수된 예비창업자에게 현장 멘토링 진행해 토크콘서트 참가자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길성 세종센터장은 “여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융합시대에 적합한 DNA를 가지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창업여풍 프로포즈를 통해 취ㆍ창업을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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