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 박람회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맟춤형 1대1 진학 상담, 대학 입시 전형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대학과 5개 국공립대, 대전.충청권 대학 등 모두 51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수험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맞춤형 1대1 진학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교사 25명이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150석 규모의 지하 1층 소강당에서는 오전?오후에 걸쳐 2018년도 대입전형 이해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0분~3시30분)와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오전 11시15분~12시15분, 오후 3시45분~4시45분)가 각 2회씩 진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오후 1시15분~오후 2시15분)에 대해서도 선착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입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먼서 “박람회 때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참여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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