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영 4호점 문 열어
2018년까지 해외진출도 박차
대전의 대표 요식업체인 (주)사리원(대표 김래현)이 세종점을 오픈했다.
세종점은 1~2층 120석 규모로 대전 둔산2동 본점과 대전 시청직영점, 서울 종로점에 이은 전국 직영 4호점이다.
전국으로 운영을 확대하고 있는 사리원은 현재 해외 지점 개설을 위한 상표권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상표권 등록 절차와 함께 기술과 물류 제공 시스템 구축도 논의중이다. 해외 첫발은 중국 무석시와 탕산시 조비전특구 2곳에 오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리원은 직영점 5곳과 가맹점 15곳을 2018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사리원은 대전 영업허가 1호 식당이다.
1951년 1.4후퇴 직후 1대 사장인 김봉득 여사가 대전에 자리 잡았고, 며느리 2대 옥인숙 여사, 3대 김형근 대표, 4대 김래현 대표로 이어지며 67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대표적인 대전 브랜드다.
김래현 대표는 “세종과 서울을 넘어 해외에서도 대전의 맛을 전해 대전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 왼쪽부터 권종수 부장, 지영모 이사장님, 하상원 지회장, 김래현 대표, 박종수 대표님 (사리원 세종점), 박형규 대표, 송미호 대표, 김영모 본부장, 원종민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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