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2017 대전 음식문화 체험 박람회 저염ㆍ저당 요리경연대회에서 주니어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수 지도교수를 비롯 학생 9명(3팀)은 저염ㆍ저당을 이용한 4코스 3인 1조 음식문화 전시부문에 참가해 주니어부문 우승(시장상 1팀),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대전지회장상 2팀(금상 3, 동상 6개)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시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핑거 푸드 10접시를 시식용으로 제출해 겉모습 뿐만 아니라 맛도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정수 교수는 “퀄리티 있는 메뉴와 맛을 보여주기 위해 계속적인 리허설을 통해 부족한 것을 보완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메뉴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여 대회 적응력과 경기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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