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될 시스템은 신호등과 노면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황 조사로 전자지도에 위치값과 시설물 정보를 표현하는 데이터베이스화 및 관리·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시스템 구축 때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민원 접수부터 공사 관리, 준공까지의 업무처리가 체계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업무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불편신고가 손쉽게 가능해져 시민불편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대전 전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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