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6일 제1기 '마을공동체 기본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15일부터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평구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는 수준별ㆍ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늘려, 마을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사업이다.
구는 마을활동가 및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마을활동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내 갈등관리 힐링센터에서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주1회 3시간씩 총 7회 진행된다.
또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활동가의 자질 및 역할을 알려주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교육장에서 오는 17일부터 7월5일까지 주1회 4시간씩 총 8회 마련했다.
9월 중에는 마을활동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전산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취약 계층 지원, 마을축제 개최, 장애인 문화 활동 및 자립 지원, 마을도서관 사업, 다문화축제, 굴포천 가꾸기 등 부평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마을 리더, 지역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신선혜기자 bj001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