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들 공동체 활동 참여 적극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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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주민들 공동체 활동 참여 적극 돕는다

  • 승인 2017-05-11 12:53
  • 신선혜 기자신선혜 기자
▲ 지난달 6일 제1기 '마을공동체 기본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지난달 6일 제1기 '마을공동체 기본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5.15일부터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본격 추진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15일부터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평구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는 수준별ㆍ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늘려, 마을공동체의 힘을 키우는 사업이다.

구는 마을활동가 및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마을활동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내 갈등관리 힐링센터에서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주1회 3시간씩 총 7회 진행된다.



또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활동가의 자질 및 역할을 알려주는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교육장에서 오는 17일부터 7월5일까지 주1회 4시간씩 총 8회 마련했다.

9월 중에는 마을활동가의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전산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취약 계층 지원, 마을축제 개최, 장애인 문화 활동 및 자립 지원, 마을도서관 사업, 다문화축제, 굴포천 가꾸기 등 부평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마을 리더, 지역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신선혜기자 bj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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