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적십자(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오는 13일 ‘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시 강경여자중학교에서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일반 청소년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11일 적십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스승의 날을 기리며 스승의 날 기념탑을 건립하고 스승 존경 운동의 주축이 된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일반 청소년들에게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 범사회적으로 사은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운문, 산문 및 그림그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주제는 대회당일 발표한다.
대상 작품부터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적십자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RCY 퀴즈왕 선발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CY 활동 전시회’, ‘UCC공모전’이 펼쳐진다. 참가자 체험부스로 ‘아트풍선’과 ‘솜사탕, 팝콘 만들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도 운영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