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관내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함평군 제공 |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관내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 홍보책자 1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을 지역민과 관내 기관 등 잠재적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제품판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산단과 농공단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책자는 함평의 지역경제의 새 동력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함평산단과 함평ㆍ학교ㆍ해보 농공단지의 입지요건과 유치업종 등 상세한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과 개별기업 71곳의 기업 현황, 연혁, 특허인증, 생산제품 소개, 회사자랑 등 기업과 제품정보를 총망라해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준다.
이를 위해 군 공무원들이 올해 1월초부터 4개월간 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료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수집했다.
군은 이 책자를 기업체, 행정기관, 마을 등에 배부했으며, 군청 전략경영과(061-320-1572)로 요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적극 홍보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김순건 기자 ksg8568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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