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부여국유림관리소, 대전충남생명의숲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 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유관기관과의 인적ㆍ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대전충남생명의 숲은 학교에서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의 바른인성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변 환경의 수목, 곤충, 조류, 바람에 이르기까지 자연환경에 대한 관찰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교육도 실시한다.
김동문 교육장은 “부여국유림관리소 및 대전충남생명의 숲에서 추진하는 자연환경 관찰과 자연친화적인 활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하며 투명한 정신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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