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이번 지원사업에는 건양대를 포함해 서울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한양대, 인천대, 중앙대, 경희대, 강원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충남대, 한밭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건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의료공과대학 5개학과(의공학부, 의료IT공학과, 제약생명공학과,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의료신소재학과) 및 대전캠퍼스 보건계열 학생들과 융합팀을 구성하는 ‘의료공학 실전문제연구팀(Biomedical Engineering X-corps)’을 구성하게 된다.
이 실전문제연구팀은 지도교수ㆍ산업체 멘토ㆍ임상교수 등 3인 지도체제를 갖춰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의료융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오도창 의공학부 교수는 “의대, 의과학대, 간호대, 의료공과대학, 대학병원이 집적화돼 있는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활동하게 되는 의료융합 실전문제연구팀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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