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적십자(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0일 청양군 라온웨딩홀에서 어버이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충남적십자 제공. |
충남적십자(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5.8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간 적십자 봉사원 1100여 명은 충남도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 3695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진행한다. 관련 예산은 1억 4599만 원 상당이 투입된다.
첫 봉사는 지난 8일 보령지역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효도관광으로 시작됐다.
이어 10일에는 청양군에서 봉사가 이어졌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과 이석화 청양군수 및 관계자들은 이날 청양 라온웨딩홀에서 지역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 표창수여와 다과회, 함께하는 점심식사, 공연 및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같은 날 금산과 서천에서도 효도관광이 추진됐으며, 오는 12일은 당진, 13일 아산, 18일 부여에서 경로잔치가 이어진다. 공주와 서산(12일), 천안(18일), 태안(15일), 논산(25일)도 효도관광을 계획 중이다.
‘5.8 세계적십자의 날’은 적십자 창시자인 ‘장 앙리뒤낭’의 탄생(1828년 5월 8일)을 기념하는 날로, 충남적십자는 매년 5월 8일 전후로 15개 시ㆍ군별 적십자봉사원들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적십자 봉사원들이 10일 청양군 어버이사랑 경로잔치에서 봉사하고 있다./충남적십자 제공. |
▲ 충남적십자는 10일 '5.8세계적십자의 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한 경로잔치를 청양군과 함께 열었다./충남적십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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