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상담센터가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전대 학생상담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대에 깨닫는 대인관계-대학친구에서 진정한 친구 되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12명에 한해 진행되며 현재 대전대 일반대학원에서 심리치료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차민지씨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대인관계를 통한 자기 및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선배가 알려주는 너에게 딱 맞는 대학생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1명의 선배 멘토와 4명의 멘티가 한 그룹이 되어 주 1회에 걸쳐 총 3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선배들이 느꼈던 진로와 학업 및 대학생활에 대한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상담센터는 ‘사랑하기 좋은 날’과 ‘달콤살벌한 연애상담소’의 저자로 유명한 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을 초빙해 다음달 1일 ‘달콜살벌한 연애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함으로써 행복한 대학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획 된 것”이라며 “프로그램 이외에도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센터를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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