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쿨은 학생선수들이 대회출전으로 인한 수업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교육부가 개발한 온라인학습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운동선수가 각종 대회출전으로 인한 수업결손이나 훈련장소가 교내에 없어 정규수업 이수가 불가능한 경우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때 이스쿨을 통해 보충학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생선수가 일정 수준의 학력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학교장은 별도의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저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필요한 경우 각종 경기대회 출전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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