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시작되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3일 오후 4시 20분 기준 37.4%의 예매율과 14만8501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53.4%)이 여성(46.7%)보다 6.7%p 더 많이 예매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30대가 39.2%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20대(35.3%), 40대(23.6%), 10대(1.9%) 순이었다.
이 영화는 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 1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친 주연 배우들이 재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임무 수행 중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SF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거대한 세계관의 확장을 선보였다. 이 캐릭터들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인물간의 개성 갈등 관계를 잘 풀어내서 재밌었다”, “스토리가 중구난방이라 아쉬웠다”, “OST와 영상미가 인상 깊었다”, “역시 1편을 이길 수 없는 2편은 없다”, “어벤져스 떡밥까지 아주 칭찬해” 등의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3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9.22(10점 기준), 네티즌 9.26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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