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해 지방세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상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상황, 세정 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타 시군과 비교해 도 세입금 증가율, 체납액 징수율, 전국 연찬회 발표 성적 우수, 세무조사 추진실적,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세편의 시책 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체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4년과 2015년 우수기관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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