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야외체육시설 설치ㆍ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21일까지 실시한 야외운동기구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용률 대비 시설이 부족한 대동 한밭여중 등 7곳에 워밍쇼율더, 에어워킹 등 14개 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또 가양초 등 8곳에 위치한 노후 운동기구 13개를 수리하고 성남초 등 14곳의 체육시설 안내판을 정비한다.
구는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각종 자생단체 회의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이용실적, 만족도를 파악해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은 이전설치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리전환에 따른 사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야외운동기구 확충으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유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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