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출장검진은 홍성군보건소 4일, 8일, 10일, 광천보건소 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검진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검진과목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으로 대상자는 홀수년생 남성 만 40세(1977년생) 이상, 여성 만 20세(1997년생) 이상이다. 검진 전날 저녁식사 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1967년생) 이상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며, 대장내시경을 하더라도 별도의 분변검사를 받아야만 대장암 발견 시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출장검진 시 검진을 받지 못한 주민은 관내 검진기관(홍성의료원, 건강성모의원, 전내과, 홍내과, 열린푸른연합의원, 추영광내과, 이상석내과, 방사선과, 수내과, 한만봉산부인과,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해 국가 암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 무료 5대 암 검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검진에 따른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대상자가 적기에 검진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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