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500m 운전한 40대 택시기사 실형

승인 2017-05-01 16:21
신문게재 2017-05-02 9면

김민영 기자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40대 택시기사가 실형을 받았다.

대전지법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이 모씨(46)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혈중 알코올 농도 0.184% 상태에서 대전 중구의 한 도로를 500m 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씨가 4차례 가량 음주 관련 전력이 있고 택시기사로 음주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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