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더위 체감지수’가 이날부터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수요층과 생활환경의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의 3770여 개 지점에 대해 당일기준 2일 후(오늘~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자료를 오전 6시, 오후 6시 하루 2번 발표한다.
대상과 환경으로는 △일반 △노인 △어린이 △농촌 △비닐하우스 △실외작업장 △취약거주환경 등으로 구분된다. 더위 위험도 정보는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매우 위험 등 5단계로 구분한다. 단계별 대응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더위 체감지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더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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