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원도심 내 빈 점포 유휴공간 활용과 청년 공간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시는 중구 석교동 공유재산 1곳과 원도심 유휴공간 4곳 입주에 필요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 주되, 지역에 위치한 청년 단체 및 기업을 통해 청년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발산되는 청년활동 공간 마련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단체나 기업은 원도심내 유휴공간을 선정해 제안서와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공간에는 2000만원 한도의 임대 보종금, 100만원 내 월 임차료가 각각 지원되고, 필요시 리모델링 비용의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년 그룹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청년활동 공간에 가장 필요한 임대보증금과 임차료 지원이 수요자 중심의 청년협업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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