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창의혁신본부는 1일 학교 상징인 독수리를 마스코트 이벤트 의상으로 제작해 캠퍼스와 행정부서를 돌며 학생 및 교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임윤수 학생(경영학과 4)은 “교내 상징탑에서만 볼 수 있었던 독수리를 마스코트로 보니 친근하고 귀엽다.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한남대 독수리 마스코트는 암수 한쌍이 제작됐으며, 앞으로 마스코트 이름은 공모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마스코트를 봉제 인형, 기념품 등 다양한 학교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한남대는 기독교대학으로서 성경에 나오는 하늘 높이 치솟는 독수리를 상징동물로 삼고 있으며, 캠퍼스 중앙에 독수리 상징탑이 우뚝 서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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