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시한 홍성군보건소의 식중독 예방교육./홍성군보건소 제공. |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 봄은 때 이른 기온 상승과 큰 일교차 및 미세먼지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여느 때보다 높다.
이에 보건소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근로자의 날 등을 포함한 1∼7일 징검다리 연휴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부면 남당항 일대의 횟집과 수산물 취급업체, 도시락 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수산물 취급요령에 대한 교육도 동반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손씻기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만으로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니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토와 설사,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고 보건소에 신고해 식중독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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